뉴스를 보다가 솔직히 손이 멈췄습니다. 한화시스템이 우주사업부 경력직을 세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는 기사였는데, 처음엔 "우주 산업이 벌써 이 단계까지 왔나?" 싶었습니다. NASA나 스페이스X 이야기가 아니라, 한국 기업이 SAR 위성·저궤도 위성통신·우주 AI 데이터센터 인력을 한꺼번에 채용한다는 현실이 예상 밖이었습니다. 20조 원 투자 계획의 실행이 이제 채용 공고로 눈앞에 나타난 셈입니다.SAR위성과 20조 투자, 선언이 아닌 실행의 시작기사를 처음 읽었을 때 제가 가장 먼저 눈이 간 것은 모집 분야 목록이었습니다. SAR(합성개구레이더) 위성, 우주 AI 데이터센터, 저궤도 위성통신, 위성용 태양전지, 위성 서비스 운영·영업·전략까지 다섯 개 분야를 동시에 뽑는다는 구성이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..
한화시스템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,0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. 전년 동기 대비 219% 증가한 수치입니다. 매출도 1조 1,176억 원으로 45% 늘었는데, 솔직히 처음 이 숫자를 봤을 때 "이 정도 폭이면 단순히 매출이 늘어난 수준이 아니구나"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.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섯 배 가까이 높다는 건, 수익성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거든요. 수익성이 폭발한 이유, 숫자로 뜯어보면매출이 45% 늘 때 영업이익이 219% 뛰었다는 건 영업이익률 자체가 크게 개선됐다는 의미입니다. 제가 직접 계산해봤는데, 전년 동기 영업이익률은 약 3~4%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, 이번 분기는 약 9.3%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. 방산 기업 특성상 초기 개발 비용이 크고, 양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