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말씀드리면, 저는 레버리지 ETF를 그냥 "수익률 좀 더 높이는 상품"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미국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마진론(margin loan) 잔액이 1조 4,00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2,100조 원까지 불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이 규모는 단순히 일부 공격적인 투자자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. 시장 전체가 폭탄 위에 올라앉은 것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레버리지 ETF, 수익의 도구인가 시장 폭탄인가처음 이 뉴스를 읽었을 때 제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"이게 왜 위험하다는 거지?"였습니다. 상승장에서 수익을 더 키우는 상품이니까 당연히 인기 있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. 그런데 구조를 들여다보니 이야기가 달랐습니다..
경제
2026. 6. 30. 18:09